美 전자제품시장, 여성·소수계·10대가 주도 미국 소비산업의 주체는 그 동안 여성이 주도하고 있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으나 최근부터는 히스패닉 인구 급증에 따른 독자적인 시장 형성과 그동안 구매력이 없다고 등한시 되는 10대들이 소비자 전자제품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소비자 전자제품 협회에 따르면, 주력 소비층의 소비행태, 구매시 주요 고려사항, 구매 결정시 주요 영향 변수, 주요 구매장소, 그리고 향후 구매의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 전자제품의 주력 구매층을 구분했다. 이러한 분석은 기존에 여성과 소수계, 그리고 10대가 주력 소비계층이라는 것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어 해당업체들은 이에 대응하는 적극적이고 집중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또한 이 조사는 소비자 전자제품의 기술 발전 방향과 구매경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미국시장 진출전략에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주요 구매 그룹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여성 - 여성은 전체 소비자 전자제품 구매 의사 결정의 89%를 직접 관여하고 있음.- 여성의 84%는 새로운 기술은 자신들의 생활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음.- 18~34세 여성의 48%가 디지털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음. □ 아프리칸 아메리칸(흑인)-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40%는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휴대폰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 31%에 비해 높은 편임.-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73%는 사회적이나 경제적인 불이익을 극복하는데 새로운 전자제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음.-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23% 노트북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인 21%에 비해 높은 편임. □ 히스패닉 - 히스패닉 가정의 12%가 위성 라디오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일반인 4%에 비해 크게 높은 편임.- 히스패닉 소비자의 76%는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사용에 더 편리하다고 응답했음.- 히스패닉 가정의 46%가 캠코더를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반 가정의 38%에 비해 크게 높은 편임.
□ 10대(13-17세) - 10대들의 91%가 지난 12개월 동안 새로운 소비자 전자제품을 구매했고 일반인 82%에 비해 높은 편임.- 10대들은 새로운 기술의 전자제품에 대한 습득능력이 크게 높으며 79%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힘.- 10대들의 38%가 12개월 이내에 휴대폰을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6%는 디지털 카메라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힘. 자료원 : E-Commerce News, 소비자 가전제품 협회 |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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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자제품 소매시장 동향
- 온라인 판매시장 지속 확대 예상 -
- 미국정부 고효율가전 현금지원 보상제도 실시 -

유망사유 : TV, 오디오, 백색가전, 컴퓨터 등 미국 전자제품 소매시장 동향조사를 통해 국내 관련 업계의 대미 진출 및 미국시장에 대한 마케팅 전략 구상을 위한 관련 시장의 이해도 제고 | □ 미국 전자제품 소매시장 개황 ㅇ 2008년 기준 시장규모는 매출액 약 870억 달러이며, 2014년의 경우 939억 달러 규모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 - 최근 금융위기로 급격한 매출 감소가 있었으며, Circuit City 사는 수익 감소로 인해 155개 점포를 철수 - 이른바 소비자 전자제품(Consumer Electronics)이라 불리는 이 분야는 TV, 비디오, 오디오 등의 가전제품, 냉장고, 오븐,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의 주방용 백색가전, 헤어드라이어, 전기면도기, 전동칫솔 등 소형가전, 컴퓨터, 비디오게임 등으로 구성 미국 전자제품 소매시장 추이 구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예측) | 2014년(예측) | 매출액(백만 달러) | 89,930 | 91,000 | 87,000 | 84,000 | 93,900 | 연간성장률(%) | 3.8 | 1.2 | -4.4 | -3.4 | - | 연관기업수(개) | 39,844 | 39,796 | 35,132 | 33,264 | - |
자료원 : IBIS World Industry Report □ 수요동향 ㅇ 매출구성 면에서 신규 구매가 60%, 기존 제품 대체 구매가 40%를 차지 - 신규구매가 다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전반적인 가전제품 등 전자제품 가격의 하향세로 1인 가구, 학생 등의 기존 제품 비보유층이 저가의 TV, 오디오 등을 신규로 구매한 것에 기인 ㅇ 연령별로는 35~54세 가장층에서 39.5%의 가장 많은 매출 비중 차지(자료원 : IBIS World) - 25세 이하(11.5%) : 1인 가구, 학생층으로 구성 - 25~34세(17.3%) : 결혼 등으로 부모세대에서 독립해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할 의사와 능력이 많은 층으로 이 세대 TV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 - 35~54세(39.5%) - 55~65세(18.5%) : 주로 대형가전의 경우, 기존 제품 대체 구매가 월등하며, 소형가전 구매 비율이 높음. - 65세 이상(13.3%) : 인구에 비해 구매력이 낮은 것으로 알려짐. 양로원이나 시니어타운에 입주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체 구매가 줄어듦. ㅇ 제품별로는 TV, 비디오 제품 판매가 31%로 가장 높으며, 소형가전의 경우 매출 규모가 미미함. -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백색가전 분야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짐. 1997년 21.5%에서 2002년 27%, 2009년 약 29%에 달함. 한국제품의 경우, 최근에는 이동전화, TV 등과 마찬가지로 브랜드 이미지와 편의성을 인정받아 판매가 증가함. 특히, Bestbuy 등 가전매장에서는 LG, 삼성 제품이 최고급, 인기 제품으로 전시 판매되며, 한국제품의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음. 주요 백색가전 미국 소비자 만족도 Top5 순위 | 세탁기 | 냉장고 | 세탁건조기 | 전자레인지 | 1 | 삼성 | 삼성 | 삼성 | LG | 2 | LG | Whirlpool | LG | Frigidaire | 3 | Kenmore | LG | Kenmore | Kenmore | 4 | Fisher&Paykel | Kenmore | Bosch | GE | 5 | Bosch | KitchenAid | GE | Kitchen | 자료원 : JD Power, 2009 Home Appliances Study - 소형가전의 매출이 최근 부진한 이유는 이러한 소형가전 제품이 Wal mart, Target과 같은 인근 일반 마트에서 저가로 판매되는 것에 기인 - TV 판매 신장도 두드러지는데 10년 전 18.4%에서 31%로 성장함. 2009년 공중파 TV의 디지털 공식 전환과 함께, LCD, 플라즈마(PDP), LED TV 등의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구매가 증가했기 때문임. 향후에도 이러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 부문별 매출액 비중 제품 | 매출 비중(%) | TV, 비디오 | 31.0 | 백색가전- 냉장고, 냉동고,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 29.0 | 컴퓨터- PC, 노트북, 소프트웨어 | 17.0 | 오디오 | 10.4 | 사무기기- 복사기, FAX 등 | 9.9 | 기타 | 2.0 | 소형가전- 헤어드라이어, 전동칫솔, 믹서, 토스터, 커피메이커 등 | 0.4 | 주방기구 | 0.3 | 자료원 : IBIS World □ 경쟁동향 ㅇ 2009년 기준, Best Buy가 40.5%의 매출 점유율 기록 - Best Buy(40.5%) : 1960년대 중반에 소형가전과 카스테레오 판매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100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 가전제품 판매사업자임. 한 때 재정위기에 봉착했으나, 온라인 상거래가 발전하면서 매출을 회복했으며 최근에는 악기, 음반 판매점은 물론 Napster와 같은 온라인 음원 판매기업을 인수함. - Radio Shack(5.0%) : 1921년에 설립돼 현재 4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Best Buy와는 달리 휴대전화와 컴퓨터 판매에 주력 □ 분석 및 시사점 ㅇ 소형가전은 저가의 중국제품이 주류, TV, 컴퓨터 등 첨단제품은 한국, 일본, 대만제품 등이 수입시장의 주류 - 소형가전의 경우,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아 중국의 저가 상품이 미국시장에서 주류를 이뤘으나 미국 국제통상위원회에 따르면, 2000년 53%에서 2008년 연말에는 7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노임이 증가하면서 저가제품 조달원으로 베트남 등 신흥개발국가가 부상할 전망임. ㅇ 미국 오바마정부의 절전형 가전제품 구매 현금지원제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도 주효할 전망 - 총 30억 달러 규모의 중고차 현금보상제도(CARS : Cash for Clunkers) 실시에 따라 자동차 경기 부양에 성공했다고 자평하는 미국정부는 올해 말 에너지스타 인증상품 등 절전형 가전제품 구매에 1인당 50~200달러의 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The Energy Efficiency Appliance Rebate Program)을 시행함.

미국 가정, 年 1250弗 가전제품 구매
평균 25종 제품 보유, 시장 연평균 11% 성장

미국인들은 가구 당 25종의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1,50 달러를 가전제품 구매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가전협회 (CEA :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이 발표한 “미국인들의 가전제품 보유현황 및 시장잠재력 평가”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전자제품 산업은 2004년 11%의 성장세를 기록하였고 금년에도 같은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전망되고 있다. 여타 분야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이 지속되는 것은 끊임없는 기술 발전으로 제품의 특성과 기능을 중심으로 가치가 크게 향상되는 반면, 가격은 계속 떨어져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시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아날로그 제품의 디지털화 역시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가정은 평균 3.1대의 TV 세트를 보유, 2004년의 2.4대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V의 디지털화가 미국인들의 TV구매 의사 결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HDTV 보유 가구비율은 13%, 평면 TV는 10%, DVR도 10%에 근접하고 있고 DVD 플레이어는 이미 VCR 보급율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비디오 분야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빠른속도로 디지털 기술을 받아 들이고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촬영, 재생 분야를 막론하고 각종 디지털 기술을 채용한 제품들의 보급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디지털화와는 별도로 기존의 영상 및 음성매체(CD 등) 대신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제품의 증가도 또 다른 시장변화 요인이다. IPod이나 휴대용 MP3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 같은 경향으로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04년의 경우 MP3는 출고량은 2배 이상, 판매액은 거의 3배나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가정당 보급률은 15% 선에 육박) 결론적으로 미국의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은 가격 하락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야별로 급속한 기술 발전이 이루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부추켜 여타 소비재 분야를 훨씬 앞지르는 시장 성장율을 보이고 있고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전자제품 시장의 정량적 분석이라 할 수 있는 CEA의 이번 연구는 40개 소비자 전자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05년2.17-20 기간 중 전국의 869개 가구를 모집단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연구 내용은 www.ce.org에서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금융위기] 美, HDTV 등 전자제품 소비 급감
- IT대기업 2009년 전망 우울, 문 닫는 실리콘밸리 신생기업 늘어날 듯 -

□ HDTV 등 전자제품 소비 급감 ○ HDTV, 불경기 최대 피해품목 - 주식시장 급락과 우울한 불경기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이 HDTV와 같은 값비싼 고급제품 구입을 하지 않으려 함. - 스탠포드 C.번스테인 컴퍼니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모펫은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HDTV 판매 감소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소비자들이 경제위기를 두려워하면서 대형스크린 TV가 가장 구매를 꺼리는 제품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평가 - 애널리스트들은 경제전망이 어두워짐에 따라 HDTV 판매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는 안정세를 계속해 왔었음. 그러나 경제불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HDTV와 같은 값비싼 고급제품 소비를 꺼리는 것으로 풀이 - 스포츠팬과 같이 타깃 시청자들에게 100여 개의 HD채널을 제공하는 Direc TV도 HDTV 판매 하락에 따라 가입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 ○ 전자제품 소비 감소세 역력 - 아직 특별한 통계치가 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마스터카드의 신용카드 구입기록 조회를 통해 보면, 2008년 9월 전자제품 구입이 1년 전에 비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7월의 3% 감소, 8월의 6%에 비해 급격히 감소한 추세를 보였음. -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는 9월 중순경 약 4% 성장을 전망했던 10월 둘째주 판매가 2% 하락했다고 밝혔음. □ IT 거대기업 실적악화, 문 닫는 벤처 신생기업 늘어날 듯 ○ IT기업, 우울한 2009년 전망 - 상대적으로 신용위기에서 벗어나 있는 것처럼 보였던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술기업들도 2009년 매출이 1700억 달러 정도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음. - 미네아폴리스 소재 퍼스트 어메리컨 펀드 소속 13년 경력의 애널리스트 제인 스노렉은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통신장비에 투입되는 기업지출이 5%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연간 3조4100억 달러에 이르는 이 시장에서는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첫 번째 하락이 될 것이라는 분석 ○ 금융위기 불안심화로 비즈니스 침체 - 스노렉은 지난 2주간 모든 비즈니스가 죽은 것처럼 멈춰 있었고, 사람들은 지금은 아무 것도 사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 지금까지 경기침체로 소비지출은 2008년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기업예산은 지금까지 그런대로 현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음. -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는 9월의 주문이 얼어붙었다고 밝혔으며, 포레스터 리서치는 고객들이 아웃소싱을 강력히 희망하고 서비스 제공자들이 더 낮은 요율로 재협상하기를 요구한다고 보고 - 성장률을 5.8%로 전망했던 리서치기업 가트너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2.3%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치를 하향조정 ○ 인텔도 실적 악화 - 블룸버그는 30명의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의 평균으로 볼 때, 인텔이 2% 성장한 103억 달러의 판매로 여섯 분기만에 최저치를 보일 것으로 보도 - 샌프란시스코에서 근무하는 JP모건 반도체 애널리스트 크리스 댄리는 인텔의 2008년 주당 이익을 당초 1.29달러에서 1.27달러로 내렸으며, 내년 매출과 수익 목표치도 하향 조정했음. ○ 문 닫는 실리콘밸리 신생 기술기업 늘어날 듯 -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실리콘밸리도 경제위기가 기술기업에도 많은 문제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 - 특히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생겨난 새로운 신생기업들이 위험에 빠져들고 있음. 대부분이 돈을 잃고 있으며, 1년 이상 생존할 수 있는 벤처캐피털 자금지원을 받는 기업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음. - 지난 2년간 실리콘밸리 신생기업의 가치는 놀라운 수준으로 뛰어올랐음.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은 2007년 아직 수익이 없고 3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150억 달러 가치의 자금을 모았으며, 또다른 쇼셜네트워킹 사이트 닝은 1억400만 달러를 모금 -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포커나 슈퍼포커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슬라이드는 2008년 초 5000만 달러를 더해 총 5억50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게 됐음.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슬라이드의 창업자이자 CEO인 맥스 레브친은 불편하게 들리겠지만, 불경기는 우리에게 더 좋다며 사업을 접고 있는 경쟁자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 마할로라는 웹 신생기업 창업자인 기업가 제이슨 캘러캐니스는 지금 운영 중인 벤처자금 지원을 받는 신생기업의 50~80%가 문을 닫거나 18개월 안에 생명연장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 - 구글과 페이팔 등을 지원한 경험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성공적인 초기단계 기업 투자가인 론 콘웨이는 이보다는 낙관적인 전망으로 10~15%의 실리콘밸리 신생기업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 자금을 얻기가 매우 어려워졌다며, 지금의 환경 안에서의 게임에 제목을 붙인다면 ‘생존’이라고 언급 - IPO시장은 실질적으로 새로운 IPO에 대해 문을 닫은 상황임. 리서치기업 이마케터는 2008년 온라인 광고시장의 성장을 예상했지만, 아직도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작은 실정 □ 미국 소비자의 소비심리 악화 ○ 5가구당 하나는 급격한 지출절감 중 - 미국의 5가구당 1가구는 이미 급격한 지출절감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중 한 그룹은 꾸준한 지출유지, 다른 그룹은 지출할 꺼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 데이터 수집회사인 액시엄의 조사 결과 미국의 1억2000만 가구의 소비심리가 이렇게 3개 그룹으로 구분 - 허리띠를 급격히 졸라매고 있는 가구는 19%로 추정된 반면, 지출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기구는 48%. 48%는 중간 수입 가족층과 도시의 싱글계층을 반영 - 두 번째 큰 계층은 상위 또는 중간 수입의 가계로 주로 자녀가 없으며, 자유롭게 다시 소비하기를 희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리바운더(다시 튀어오르는 사람) 계층으로 33%를 차지 미국 소비자 그룹분류
(단위 : %)

자료원 : Acxiom ○ 생필품만 구입하고, 다른 제품 소비는 줄여 - CNN 머니는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 할인매장의 9월 매출은 증가한 반면, JC페니 등 백화점 매출은 감소했다고 발표 - 소비자들이 생필품 구입을 제외하고는 다른 제품 소비는 줄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 - 월마트의 9월 매출은 식료품 및 의류제품 판매 호조로 8월에 비해 2.4% 증가했으나, 기대치였던 3%보다는 낮았음. 반면, JC페니와 딜라드 백화점의 9월 매출은 각각 12.4%, 12% 급감하면서 사상 최악의 판매실적을 기록 □ 진출기업 동향 ○ IT - 실리콘밸리 진출 IT기업들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PC, 휴대폰, 대형 TV 등 완제품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국 금융불안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미지수이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내년에도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컴퓨터의 경우 당초 2008년 말부터 교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경기 침체로 교체를 미루고 있는 상황. 2009년 디지털 방송 전면시행으로 디지털 TV 수요 유발을 기대했으나, 금융위기로 디지털 TV 대신 40~70달러대의 디지털 전환 셋톱박스 구입으로 대체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관측 - 일부는 주문 취소 통보를 받고 있으며, OEM 생산업체들도 생산을 하향조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불경기의 모습이 전개 ○ UPI(USS-POSCO) - 북캘리포니아 피츠버그에 위치한 포스코와 USS스틸 철강합작 법인인 UPI(USS-POSCO Industries)는 2008년 9월부터 수주량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 - UPI는 상대적으로 주택경기 영향을 덜 받는 자동차와 캔 제조용 내연강판 등을 연간 150만 톤(약 10억 달러)씩 판매하고 있음. 따라서 매달 11만~12만 톤을 출하하는 데 별 문제가 없었으나, 9월부터 수주량이 절반 수준인 5만~6만 톤에 그치고 있음. - UPI는 금융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3/4분기까지 5100만 달러의 흑자가 기대됐기 때문에 최근 수주폭락이 더욱 충격적 - 김홍섭 수석부사장은 미국 철강시장은 4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이기는 하나, 그 정도가 심하다고 밝힘. 1986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직원 800명 중 30명을 자택에서 대기하는 일시 해고조치를 시행 □ 전망 및 시사점 ○ 미국 금융 불안이 심화되면서 전자제품 소비가 급감. 당초 상대적으로 양호해 보였던 실리콘밸리의 IT 대기업의 경영상황이 어려워지고, 자금난 심화로 신생 벤처기업의 생존경쟁이 시작됐는데, 금융 불안이 해소되기 전까지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 ○ 비즈니스 환경 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저조 및 긴축경영이 이뤄지고,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 대한 우리 기업의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됨.

자료원 : 진출기업 인터뷰, Newsweek, Acxiom, CNN Money, Mercurynews, SF Chronicle, 미주 중앙·한국일보 등

금융위기] 美, 불경기에도 잘 팔리는 전자제품
- 집에 머무는 시간 증가에 따라 홈 인터네인먼트 관련제품 인기- 보고일자 : 2008.12.6.
시카고 코리아 비즈니스센터
황선창khwang@kotrachicago.com

□ 최근 미국 연말 판매 동향 ○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행태 변화 - 미국 소비자들은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인해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여행이나 외식을 줄이고 돈을 절약하기 위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고 있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전자제품에 대한 구매를 늘리고 있음. - 불경기이지만 연말 선물로 가장 많이 찾는 것이 전자제품이며, 올해에도 전체 소매 판매에서 전자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편으로 나타났음. - 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의 추수감사절 다음날 소매 판매일인 ‘Black Friday’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쇼핑인구의 35.9%가 전자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소비자들의 전자제품 구매패턴이 좀더 선택적이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제품 구매에 치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온라인 정보 제공 사이트인 Mom Central사의 사장인 Stacy DeBroff씨에 따르면, 미국의 최근 소비 동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비자들은 새롭게 출시한 첨단기술의 신제품은 구입하지 않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추가 또는 보완할 수 있는 제품 소비 또는 선물 구매가 증가하고 있음 ○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제품 인기 전망 - 전문가들은 특히 불경기에서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가정에서 가족들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게임 및 영화 관련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불경기 효과라 말하고 있음. - 지난 대공황 때 미국 소비자들은 지출할 수 있는 현금 부족으로 집에서 가족과 값싸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에 관심이 높았던 것처럼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기에 저렴한 가족 오락 관련 제품에 대한 대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임. - 예를 들면, 과거 미국 가정은 가족 여름 휴가를 위해 지출하던 비용이 약 1000달러라면 이를 가족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TV, 게임 콘솔 또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구매를 늘리고 있음. □ 경기침체 속에도 인기 있는 전자제품들 ○ 수명 연장이나 대체 가능 제품 인기 - 최고 사양의 최신 iPod를 구매할 수는 없지만 노래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하거나 Playstation과 같은 콘솔형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소비자들은 하나의 기계로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 360은 온라인 게임 기능과 영화 감상 그리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다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최신 기술을 종합한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해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따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상 최고의 Xbox 360 판매 대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해 동기에 비해 약 25% 급증했다고 발표함. - 데스크톱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신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하드드라이브나 메모리를 업그레이드하고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임. - 그리고 고가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하는 대신에 500 달러 이하의 저가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하고 있어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며 또한 소형이면서 가벼우면서 이메일 과 웹서치 등과 같은 단순 기능에 맞게 생산되어 가격이 일반 노트북 컴퓨터보다 저렴한 Netbook 컴퓨터로 또 다른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음. - 지난해 연말 판매 시즌에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한 GPS도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음. 미국 소비자들은 불경기로 인해 GPS가 장착된 새차 구입을 미루고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에 GPS를 설치하며 가능하면 몇 년 더 운전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임. - 그리고 닌텐도 사의 Wii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Xbox 360는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게임 소프트웨어만 구입하면 오랫동안 함께 즐길 수 있어 불경기 인기 상품으로 이미 자리잡았음. -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NPD사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경기 침체로 비교적 고가인 대형 평면 텔레비전을 교체한 계획을 미루고 있어 연말 대형 평면 텔레비전 판매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로 블랙프라이데이에 평면 텔레비전 판매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음. - 왜냐하면 주요 평면 텔레비전을 판매하고 있는 제조업체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판매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대대적인 가격 할인을 실시해 평면 텔레비전 평균 가격이 급격히 하락해 구매를 미루고 있는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기 때문임. - 그리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이 본격화 됨에 따른 교체 수요가 발생해 연말 평면 텔레비전 판매를 자극하고 있음. - 소비자들은 또한 적은 비용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인기 있는 것은 영화 시청임. 과거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았으나 경기 침체로 영화를 빌려다 집에서 감상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대여업체인 Netflix사의 회원 가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DVD 플레이어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iPhone과 새로운 터치 스크린 ‘블랙베리 스톰’ 등과 같은 특정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제품의 경우 경기 침체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음. □ 시사점 ○ 경제 악화에 따라 시장 상황이 크게 바뀌고 있음. - 미국은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시장 여건을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및 지출방식과 품목도 크게 변하고 있음. - 불황기에 제품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을 정확이 파악을 통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함. -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불경기로 인해 고가의 제품을 판매를 급격히 줄이고 있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시장과 제품의 경우 오히려 불경기에 판매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음. - 또한 iPhone과 같이 불황에도 끄떡없이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 또는 로열 고객을 확보해야 함.

美, 소비자 전자제품에 친환경 ‘그린’ 바람 거세 | 게시일 | 2008-09-24 | 국가 | 미국 | 작성자 | 황선창(시카고무역관) | 美, 소비자 전자제품에 친환경 ‘그린’ 바람 거세- 대기업 주도의 친환경제품 출시 급증 -- 전자제품 대기업들 그린 마케팅에 적극 나서 - 보고일자 : 2008.9.23.황선창 시카고무역관khwang@kotrachicago.com □ 소비자 전자제품에 친환경 바람 ○ 기업들 혁신적인 친환경 전자제품 출시에 관심 높아 -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새롭고 기능이 뛰어난 혁신적인 전자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실시하고 있음. - 그러나 주요 전자업체들은 그동안 친환경 관련 제품 개발이나 자신들이 생산 판매한 제품이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폐기 처분 등에는 관심이 없었음. - 최근 들어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전자제품 생산업체들도 전자제품 쓰레기 처리 및 친환경제품 디자인과 생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제품 디자인과 신제품 개발에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음. □ 미국시장에 최근 출시된 주요 친환경 ‘그린’ 제품들 ○ 재활용 원자재를 사용한 휴대폰 - Popular Mechanics 잡지에 따르면, 노키아사의 휴대폰인 3110 Evolve는 휴대폰 중 가장 친환경을 고려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음. - 이 제품의 절반 이상이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생산됐으며, 포장 박스는 60%의 정도가 재활용 종이를 이용해 생산된 것임. - 노키아사는 재활용 기업 이미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고 휴대폰의 65~85%를 재활용해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원자재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을 보호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음. ○ 포장기술 개발을 통한 작은 포장 - 미국 소비자들은 다른 국가 소비자들보다 큰 포장 박스를 선호하고 있어, 전자제품 생산업체들은 제품 마케팅을 위해 가급적 큰 포장방법을 선호했음. - 그러나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포장기술 개발로 인해 제품 포장을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소형 포장이 가능하게 했음. - 포장방법의 소형화는 종이 사용을 크게 줄이고 또한 포장 쓰레기도 크게 줄일 수 있어, 비교적 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업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음. ○ 환경정보 수집 및 전달 장치 - 노키아에서 개발한 환경정보 전달장치인 Eco Sensor는 아직까지 시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콘셉트 제품이지만,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의 환경 정보와 건강 관련 정보에 대한 필요성 부각되고 있음. - 이 제품은 개인들이 착용한 손목 시계와 비슷한 형태의 환경 측정기기가 측정한 환경상태를 무선으로 휴대폰에 정보를 전달하고, 다시 휴대폰은 수집한 데이터를 웹사이트에 보내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수집된 환경 정보 분석을 통해 그 지역의 환경 상태를 파악한 후 다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임. ○ 친환경 프린터 - HP가 개발한 친환경 프린터인 P1006는 새롭게 개발된 토너가 장착돼 있으며, 기존 레이저 프린터보다 에너지 사용을 약 15% 이상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음. -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 절전 형태로 있다가 사용할 때 예열을 위한 기다리는 동작 없이 즉시 프린트 할 수 있게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음. ○ 95%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 - HP사의 개발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컴퓨터인 PP5700는 지금까지 출시된 컴퓨터 중 가장 친환경 컴퓨터로 선정됐음. - 이 제품은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에서 컴퓨터로는 최초로 친환경제품 ‘Gold’로 선정됐으며, 제품의 95%가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으로 만들어져 있음. □ 시사점 ○ 선진 전자제품 생산업체 친환경에 관심 높아 -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도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있거나 그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세계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노키아사와 대표적인 컴퓨터 관련 기기 생산업체인 HP사는 친환경 그린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음. ○ 친환경 제품, 신제품에서부터 기존 제품을 크게 개선한 제품 등 아주 다양 -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제품들은, 새로운 콘셉트의 신제품에서부터 기존 제품을 크게 개선하거나 포장 방법 개선을 통한 종이 및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도 친환경 제품의 좋은 사례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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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 시장, 이것이 바뀐다. 보고일자 : 2007.12.29.
최재원 뉴욕 무역관 jaychoi@kotra.or.kr □ 2008년 미국 경제전망 O 2007년 12월 6일에 발간된 OECD의 Economic Outlook 82는 다음과 같이 미국 경제에 대해서 전망했음.
참조 : http://www.oecd.org/dataoecd/7/29/20209180.pdf - 2007년 12월 현재까지 GDP(Gross Domestic Production)의 성장을 가져다준 이유는 민간소비인 Private Consumption 방면에서 보여준 건강한 성장 때문임. - 그러나 이러한 개인소비 방면의 성장은 2007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진 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② 일반 미국인들의 가장 큰 재산인 주택상품 가치의 하락과, ③ 노동시장의 약세에 의해서 2008년에는 예상보다 낮은 상승(2.5%)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07년 12월 28일자 WSJ 보도된 동년 7월후 급락한 소비자 신뢰지수

자료원: Conference Board, Wall Street Journal (WSJ)
참조: http://www.conference-board.org/economics/ConsumerConfidence.cfm - 미국 GDP는 이로써 2008년 예상 경제성장치보다 낮게 나올 것이며, 여러 걸림돌이 존재하지만 2009년이 돼서야 다시 회복 될 것이라고 예측됨. - 신문에서 밝힌 인플레이션 지수는 2007년 중후반에 들어와 상당히 높게 상승했지만, 석유를 위시한 에너지 가격이 평균적으로 하향하고 이후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줄 수 있는 장치를 잘 가동하면 핵심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2%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됨. - 현 미국 정부의 통화정책은 주택, 신용카드, 채권시장 내의 악재에 따른 긴급한 상황의 불을 끄기 위해서 금리인하 등 상황에 맞게 조정되고 있지만 경제가 회복되면 다시 연방금리는 제자리로 돌아와야 함. - 현재 신용위기(Credit Crunch)에 따른 압박을 크게 받고 있는 대출자들을 위한 폭넓은 서포팅 장치를 발동하고 있지만, 이러한 장치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전체 경제 수입이 줄어들게 되고 더 나아가 정부의 채무가 늘 위험이 있음. - 최근 중국 원화의 금리인상과 미국 달러의 환율하락으로 인해 미국 수출기업이 활황을 겪고 있지만 이를 통해서 과연 미국 경제 전체의 외채가 수출증가를 통해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으며 이것이 미국 전체 경제에 어느 정도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할 지는 의문임. - 미국 경제의 성장발목을 잡을 또 다른 원인을 OECD는 2008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할 연금혜택자의 수에서 찾음. 2008년부터 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퇴직, 연금을 지불하는 경제활동 인구보다 연금을 받을 수혜인구 수가 늘어나 경제활동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임. 참조 : Social Security’s Demographic Challenge http://www.socialsecurity.gov/policy/docs/chartbooks/fast_facts/2007/fast_facts07.pdf O 아래는 12월 6일에 발간한 OECD Outlook 82 Database에 기재된 미국 시장의 예상 수요와 생산량임. 미국시장 예상 수요와 생산량 (단위: 십억 달러) | 2004 현재경상가격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GDP | 11,685.9 | 3.1% | 2.9% | 2.2% | 2.0% | 2.2% | 민간소비 | 8,195.9 | 3.2% | 3.1% | 2.9% | 1.8% | 1.9% | 정부소비 | 1,844.1 | 0.8% | 1.4% | 2.0% | 2.4% | 2.1% | 총투자 | 2,202.8 | 5.8% | 2.6% | -2.1% | -1.2% | 2.4% | | 공공투자 | 372.8 | 0.6% | 3.7% | 2.5% | 2.9% | 2.1% | | | 주거투자 | 675.5 | 6.6% | -4.6% | -17.2% | -15.4% | 2.1% | | | 비주거투자 | 1,154.5 | 7.1% | 6.6% | 4.7% | 3.7% | 2.6% | | 총 내수시장 소비 | 12,242.7 | 3.3% | 2.7% | 1.8% | 1.4% | 2.0% | | 상품 및 용역 수출 | 1,182.4 | 6.9% | 8.4% | 8.1% | 8.6% | 6.5% | | 상품 및 용역 수입 | 1,797.8 | 5.9% | 5.9% | 2.1% | 3.4% | 4.3% | | 무역수지 (GDP 기여도) | -615.4 | -0.2% | -0.1% | 0.5% | 0.4% | 0.1% | | 자료원 : OECD Outlook 82 Database - GDP는2004년 경상가격 11조6859만 달러를 기준으로 2005년에 3.1% 증가, 2006년에 2.9% 증가, 2007년에는 2.2% 증가했으나 그 증가율 규모가 0.7% 하락했음. - 2008년에는 GDP 성장률이 2.0%에 그칠 것이며, 2009년에 와서 2.2%로 다시 상향곡선을 그릴 것임. O 이 중 민간소비는2004년 경상가격인 8조1959만 달러를 기준으로 해 2005년에 3.2%, 2006년에 3.1%, 2007년 2.9%로 계속 그 성장률이 줄어들며, 2008년에는 특히 1.8%로 더 낮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2009년에 들어와서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O 투자에 있어서는 주거투자에서의 침체로 인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인데, 2004년 경상가격인 2조2000억 달러를 기준으로 2005년과 2006년에 5.8%, 2.6%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2007년에 -2.1% 감소율을 보였음. - 2008년에 감소율이 소폭 줄어들면서 -1.2%의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에 들어와서야 2.4%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됨. 주거부분의 투자율이 특히 감소하면서 2007년에 -17.2%, 2008년에 -15.4%를 기록할 것임. - 타 투자분야들인 공공투자와 비주거투자 (상업용 투자)들은 모두 증가율를 보일 것임. 2007년 두 분야는 2006년에 비해서 낮은 증가율이 2.5%와 4.7%를 기록할 것이며, 2008년에 들어와서 공공투자는 2.9%로 전년대비 0.4% 늘고, 비주거투자 부분은 3.7%로 다시 -1%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O 총 내수시장 소비에 있어서는 2004년 현재 경상가격인 12조2427억 달러를 기준으로 2005년에 3.3% 증가했으나 2008년까지 계속 더 낮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2006년에 2.7%, 2007년에 1.8%, 2008년에 1.4%까지 증가율이 하락하다가, 2009년에 2.0%의 증가율로 0.6% 상향조정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음. O 상품 및 용역 수출의 경우 2004년 1조1824억 달러를 기준으로 2005년도에 6.9%, 2006년도에 8.4%를 기록해 계속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07년에 8.1%로 오히려 주춤, 다시 2008년에는 8.6% 증가로 증가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그러나 2009년에는 6.5%로 전년대비 2.9% 낮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O 상품 및 용역 수입의 경우2004년 1조 7천 9백 78억 달러를 기준으로 2005년에 5.9%, 2006년에 5.9%로 계속 증가했으나 2007년 갑자기 2.1%의 증가율을 보이며 하락했음. - 2008년에 3.4%의 증가율로 소폭 상승할 예상이며, 2009년에 들어와 4.3%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다시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주요 비지니스 환경변화 가. 수입제품에 대한 안전규제 시스템의 전방위화 O 2008년 한국 수출 업계가 주목해서 봐야 할 미국 시장의 변화는 수입품에 대한 안전규제 강화임. - 2007년 중반에 불거진 중국 수입산 완구류, 애완동물용 식품, 치약 등에서 발견된 유해물질 검출은 불어나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외채로 인해서 예민해진 양국의 관계를 더욱 보호무역 주의적인 경향으로 변화시켰음. - 특히 완구류에서 검출된 납성분과 같은 유해물질은 완구를 직접 사용하는 유아들에게 신체-건강상의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입품의 안전문제에 대해 국민들과 국회는 감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음. - 이에 2007년 7월 18일 부시 대통령의 대통령 령으로 구성된 연방정부 차원의 수입안전규제 특별위원회인 Import Safety Panel이 구성(참조 : www.importsafety.gov) - 이 특위의 구성부서를 보면 미국 보건부, 국토방위부, 농림부, 환경부, 교통부, 국무부, 재무부, 무역통상대표부, 상무부 등 12개 부서가 참여했음. 이러한 구성을 보았을 때 미국 정부가 미국 영토로 들어오는 제품들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안전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볼 수 있음. - 또한 이들 구성부서들 산하의 수입품 안전규제를 직접 실행하는 집행기관들(예 : 세관청, 식약청, 환경청(EPA)) 사이의 정보교환을 더욱 스트림 라이닝해 네트워킹을 공고화하고, 이로써 수입품에 대한 안전규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려는 계획을 공표했음.
(참조 : http://www.importsafety.gov/report/report.pdf; Building Interoperable Systems, p. 17), (참조:http://www.importsafety.gov/report/actionplan.pdf) O 이 특위의 구성부서들 중 한국 소비품 수출업계가 특히 주의해서 봐야 할 부서는 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인 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ttee (USCPSC: www.cpsc.gov) 임.
주) 2007년 12월 20일 Women’s Wear Daily는 제품 안전법 조항(Product Safety Bill)이 미국회에서 통과됐음을 보도하면서 CPSC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을 2008과 2009년에 8000만 달러,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1억에서 1억1000만 달러로 늘릴 것을 발표했음. - 특히 이 법조항에 따라 수입산 의류와 코스튬 주얼리 계열 제품의 소매업자들과 생산업자들이 따라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음.
참조 : “Lawmakers Spar on Product Safety”, Wall Street Journal; December 18th, 2007, A8면 - 이 기관은 미국 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돼온 제품들에 대해 케이스 별로 웹상에 제품 사진과 이에 대한 문제점들을 상세히 지적하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안전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어필함.

자료원 : USCPSC, www.cpsc.gov - 이 기관은 전 미국에 걸쳐 안전규제에 어긋나는 제품들에 대해 불만-항의를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정부기관에 언급하는 채널들을 지역 커뮤니티 방식으로 연결해 이어놓을Neighborhood Safety Network라는 장을 마련하고 있음. - 또한 Recalls.gov 라는 개별적인 Online 항의 인터넷 라인을 구축해 개별 항의자들의 리콜 항의를 받고 있음. 이 리콜항의 Online 포털 사이트에서 다루는 소비자 품목군들은 각각 다음의 영역들임. 1) 다양한 소비자 제품들 (예: 가전제품, 가구, 의류, 완구류, 스포츠용 품목, 전등): US CPS에서 동 품목들의 소비자들이 나타내는 불만 사항을 관리할 것임. http://www.recalls.gov/cpsc.html 2) 자동차 제품: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ssociation 하의www.safecar.gov http://www.recalls.gov/nhtsa.html(이 곳에서는 자동차 일반품목 뿐 아니라, 아동용 좌석, 부품, 타이어, 학생용 버스 까지 이들 품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다룰 것임) - NATSA와 함께 미국 환경보호청 (EPA)에서는 연료배출관련 소비자의 불만사항을 다루면서 자동차에 사용되는 연료사용과 관련된 안전규제를 관장할 것임.http://www.recalls.gov/nhtsa.html 3) 개인 레저용 선박 제품: US Coast Guard가 직접 레저용 보트, 관련 품목에 대한 개인 사용자의 불만을 조사할 것임. http://www.recalls.gov/uscg.html 4) 식품: FDA는 식품과 애완용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농림부는 고기, 가금류 제품, 계란 제품들에 대한 불만을 Food Safety and Inspection Service (http://www.fsis.usda.gov/) 산하부서에서 조사할 것임.http://www.recalls.gov/food.html 5) 화장품: FDA가 이 분야 소비자 불만을 다룰 것임. http://www.recalls.gov/cosmetics.html 6) 환경관련 제품: EPA가 다음 특정 분야에서 소비자 불만들을 다룰 것임: 해충약, 쥐약, 잡초제거약, 자동차 연료배출 테스팅 http://www.recalls.gov/epa.html 나. 대중국 무역조항 (China Trade Bill) O 상기의 수입품 안전규제 강화와 함께 한국 수출기업이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미국 수입시장의 변화는 대중국 무역조항이 강화됨는 것임. - 2007년에 개최된 110차 미 국회 정기모임에서 중국산 수입제품들을 위시해 타 국가의 수입제품들에 의해서 피해를 입은 미국 내 생산업체들을 도와주는 무역구제법(Trade Remedy Law)를 다음과 같은 조항들로 강화하려고 했음. 1) 미국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덤핑되는 수입제품들에 대해서 덤핑되지 않은 제품들로 그 시장 내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시켜야 한다는 WTO 결정에 대한 시행을 미국의 권리와 의무를WTO 내에서 확실히 할 때까지 미룰 수 있게하는 조항 2) 무역피해에 대한 항소자가 미국 국제무역워원회인 USITC의 안건분석이라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미 연방법원 중 가장 아래단계인 순회법원 수준에 항소할 수 있도록 항소단계를 단순화하는 조항 3) 미국 내 반덤핑 관세법에 적용되는 제품들을 사용하거나 이와 비슷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미국 내 제조업자들이 반덤핑 관세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든다는 조항 4) 미국의 상쇄관세법이 비시장 경제체제를 가진 국가에 적용가능한 범위를 최대한으로 확대시키는 조항 - 비시장 경제체제라는 표현으로 내부적으로는 자본주의지만 정체에 있어서나 대외적으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중국을 염두해 둠. 5) 대 중국산 수입품의 긴급수입 제한 조치령을 파기할 수 있는 미국 대통령의 권한을, 조치령의 실행이 자국의 경제에 해가 되기 전까지 무효화 하게 하는 조항
참조 : 미국예산심의위원회(http://waysandmeans.house.gov/hearings.asp? formmode= view &id=6271) O 대내적으로는 미국이 수입규제 강화와 무역규제 법안의 강화로 대 중국수입품에 대한 방어선을 구축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정상들과 직접 대화를 시도하면서 미국의 요구를 차근히 관철시켜가고 있음. - 예를 들어 2007년12월 12일 미국 섬유 의류 수입자 협회인 USA-ITA는, 동일에 북경에서 회동한 US-China Joint Commission on Commerce and Trade가 식품과 사료 수입제품들에 대한 안전과 의약품 그리고 의료기기 수입제품들의 안전성을 포괄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음을 보도했다. - 또한 이 양해각서에서 중국은 미국 상표를 법적 권한없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들에 부착하는 회사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음을 선언했음. O 이러한 무역통상 관련 장관급 미팅과 함께 중미 전략적 경제대화(Strategic Economic Diaglogue)라는 미팅에서 미국은 중국에 의한 통화 재평가(중국 원화절상)의 가속화를 설득 중임. - 2006년부터 미 의회 내 미-중 환율 법안 지지자들은 중국의 원화를 미 달러 대비 27.5%까지 일괄 평가절상을 통해 미 달러에 페그된(pegged) 중국원화에 의해 억울하게 중국수출업체들에 경쟁력을 잃은 미국 내 산업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 이로서 값싼 제품으로 미국시장을 침입하는 중국 수출업체에 맞서 자국 내 산업체의 가격경쟁력을 더해주려는 노력이 미국 정부에 의해서 구체화돼가고 있음. □ 시사점 O 미국의 수입품 안전규제 강화라는 흐름과 관련 한국의 업체들은 계속 구체적인 수준에서 변화하고조정되는 미국 정부의 안전규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개별적 품목들에 대한 가이드 라인들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 - 이에 한국의 각 품목별 산업협회들이나 무역관련 컨설팅업계는 상기에 언급된 웹사이트를 포함 미국 정부의 관련 산업분야 안전규정과 이들의 시시로 변화는 요구사항들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이며 이 정보들을 협회구성원들과 공유해야 할 것임. O 또한 미국 내에서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안전을 고려해 친환경, 친인체적인 제품들에 대한 선호도가 어느 때보다 높은 현 트렌드를 감안해 제품의 자재 선택이나 디자인을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어 실행해야 할 것임. O 대 중국 무역조항은 특히 중국에 나가 있는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임. - 최근 중국에서 가결된 신노동법은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보고 중국으로 갔던 한국업체들에 중국시장을 다시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는 듯 싶다. - 또한 미국의회와 미국 재정부의 끊임없는 중국 원화절상 요구로 미국시장으로 향할 중국제품의 수출가격은 높아질 것이며 이에 따라 중국 내 한국 제조업체 경영측에 돌아가는 이윤마진도 줄어들 것이라 예상됨. O 위에서 언급한 미국의 수입품 안전규제 강화와 연관해 미국과 유럽연합의 대 중국산 수입품들에 대한 제재 강화는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사용해 이윤마진을 넓히려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과 타국의 중소기업들에 다음과 같은 이유로 설상가상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미국 세관청과 같은 경우: 1) 미국 영토 내 항만으로 들어오는 중국산 제품들을 추측할 수 있게 하는 물량대비 가격측정을 위한 통계를 가지고 있기에 원산지를 다르게 표기하게 되더라도 중국 산인지 여부를 알 수 있으며, 2) 동시에 중국에서 생산됐지만 중국 외부의 지역의 국가에서 수출되는 것으로 세관에서 보고될 불법 환적의 물류 유통라인을 감시하기 위해 미 세관청 요원들을 중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에 급파시키고 있기에 제품을 들여오려는 제조업체들에 대해 먼저 정보를 가지고 있을 수 있음. O 중국에서 계속 생산기지를 유지하려는 한국업체들은 현재 중국정부가 개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신장성, 감숙성과 같은 서부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것임. - 그렇지 않을 경우 중국과 국경선을 함께 하는 베트남과 같은 주변국가들로 생산기지를 옮기거나 이번 한-미 FTA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관세 혜택을 예상해 한국으로 다시 생산기지를 옮겨 생산과 수출을 이뤄야 할 것임. - 한국으로 제조시설을 다시 옮겨왔을 경우 기술개발과 노동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동화와 매년 매 시즌 바뀌는 미국-유럽시장의 바이어를 겨냥하는Smart-Lean Manufacturing를 지향해야 할 것임. - 마지막으로 아직은 북한 정부의 제재가 많으나 진전되는 북미관계 그리고 저렴한 개성공단의 노동력이라는 조건들을 활용할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임.
참조 : http://petersoninstitute.org/publications/papers/paper.cfm?ResearchID=858
* 위 사이트에 기재된 Peterson Institute 강연에서 Stephen Haggard 교수와 Marcus Norland 교수는 높아지는 인건비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에 중국이나 중국의 주변국가들 대신 개성공단의 진입을 차기정부 남북정책의 일환으로 제시하고 있음. O 무엇보다도 한국의 차기정부는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보고 중국으로 옮겨갔던 한국의 중소기업체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의향이 생기도록 제반여건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임.

자료원 : OECD, US Department of Commerce, US Committee on Ways and Means, Conference Board, Wall Street Journal, ImportSafety.gov, CPSC.gov, Recalls.gov, Social Security.gov, Peterson Institute, Women’s Wear Daily, 미 섬유-의류 수입자 협회, USA-ITA 뉴스레터

美, 온라인에서 전자제품 구매 크게 증가
온라인 구매 점차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전자제품 구매가 2003년에 비해 약 11% 증가했으며 사무용품 온라인 구매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 조사 업체인 WSL Strategic Retail사가 발표했다. 온라인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책인 것으로 조사됐으나 2003년에 비해 구매비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은 구매 비율을 보이고 있는 음악 또는 DVD 구매는 약간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온라인 구매가 감소한 품목은 장난감과 게임, 화장품, 책 구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높은 온라인 구매 증가율을 기록한 품목은 사진관련 품목이 가장 높은 구매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사무용품, 그리고 전자제품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으며, 시간절약, 그리고 가격 및 할인정보 입수를 위해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온라인 구매는 예전에 저녁에 활발한 접속을 기록했으나 점차 낮으로 전환되고 있어 학생과 주부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Product Category | 2005(%) | 2003 (%) | Percentage Point
Change | | | Books | 68 | 69 | -1 | | | Music/DVDs | 68 | 66 | 2 | | | Travel | 67 | 61 | 7 | | | Clothes | 63 | 59 | 4 | | | Tickets for entertainment | 54 | 48 | 6 | | | Electronics | 52 | 41 | 11 | | | Toys/games | 46 | 50 | -4 | | | Office supplies/stationery | 44 | 31 | 13 | | | Home decor | 42 | 34 | 8 | | | Home furnishings | 36 | 26 | 10 | | | Photo/supplies | 35 | 21 | 14 | | | Cosmetics | 34 | 35 | -1 | | | Jewelry/watches | 31 | 22 | 9 | | | Perfume/fragrance | 23 | 19 | 4 | | | Prescriptions | 23 | 13 | 10 | | | Pet supplies | 21 | 18 | 3 | | | OTC medications | 19 | N/A | N/A | | | Greeting cards | 18 | 9 | 9 | | | Groceries | 12 | 8 | 4 | | | Baby care personal products | 8 | N/A | N/A | | | Pet food | 8 | N/A | N/A | | | Note: For 2005, n=945; for 2003, n = 830. Source: WSL Marketing Inc., 2005

자료원 : Clickz, WSL Strategic Retail
문의처 : 시카고 무역관 황선창(khwang@kotrachicago.com)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순위
2004
2005
2006
2007
2008.상반기
1
캐나다(17.44)
캐나다(17.35)
캐나다(16.31)
중국(16.43)
캐나다(16.60)
2
중국(13.38)
중국(14.55)
중국(15.52)
캐나다(16.20)
중국(14.61)
3
멕시코(10.61)
멕시코(10.17)
멕시코(10.69)
멕시코(10.77)
멕시코(10.40)
4
일본(8.83)
일본(8.25)
일본(7.99)
일본(7.43)
일본(6.99)
5
독일(5.26)
독일(5.06)
독일(4.81)
독일(4.81)
독일(4.80)
6
영국(3.15)
영국(3.05)
영국(2.89)
영국(2.91)
영국(2.76)
7
한국(3.14)
한국(2.62)
한국(2.47)
한국(2.43)
사우디(2.54)
8
대만(2.36)
대만(2.08)
대만(2.06)
프랑스(2.12)
베네수엘라(2.44)
9
프랑스(2.15)
베네수엘라(2.03)
베네수엘라(2.00)
베네수엘라(2.04)
한국(2.31)
10
말련(1.92)
프랑스(2.02)
프랑스(2.00)
대만(1.96)
프랑스(2.09)